2026년 8월 5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2024년 「사랑의 하츄핑」에 이은 극장판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개학이 지난 뒤에도 관객이 이어져 누적 84만 명을 넘겼습니다. 아이와 함께 극장에 갈지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은 대체로 세 가지입니다. 전작을 안 봐도 되는지, 몇 살부터 볼 수 있는지, 105분을 아이가 앉아 있을 수 있는지. 그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래보석의 전설」은 어떤 영화인가이번 이야기의 무대는 바다입니다. 로미의 어머니 벨리타가 바다에서 사라지고, 로미는 하츄핑과 카이트, 티니핑들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 바다 도시와 심해로 향합니다. 홍보 문구도 "바다 너머, 가장 큰 사랑이 기다린다"입니다. 전작이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
미야자키 하야오가 1960년대에 처음 만들고 싶어 했다가 좌절된 기획이 있습니다. 그 기획이 2008년에 다시 꺼내졌고, 연출은 지브리에서 연수생으로 시작한 젊은 애니메이터에게 맡겨졌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마루 밑 아리에티」가 2010년 국내 개봉해 108만 명을 모았고, 2026년 8월 19일 4K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극장에 걸렸습니다. 16년 만입니다. 이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지금 다시 볼 만한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루 밑 아리에티」는 어떤 영화인가주인공 아리에티는 키가 10센티미터인 열네 살 소녀입니다. 인간의 집 마루 밑에 사는 소인족이고, 이들은 인간의 물건을 조금씩 가져다 씁니다. 훔친다고 하지 않고 '빌린다'고 말하는 것이 이 종족의 규칙입니다. 그 집에 쇼우라는 소년이 옵니다...